꽃누리들밥 광화문점

오랜만에 친구들과 광화문에서 만났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의논하는데 친구가 토속음식점 '꽃누리들밥'으로 가자고 한다. '송현공원' 옆이라고 했다.

친구의 안내로' 꽃누리들밥 경복궁'점에 12시 지나서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작성하고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1인당 12,000원 정식 외에 2~3명은 메인 요리 하나를 더 주문하라고 해서 보리굴비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고 안내한다. 미리 주문해서 그런지 곧 요리가 나왔다.

돌솥밥의 밥을 덜어 놓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주었다. 12가지 반찬과 청국장이 나왔는데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밥을 다 먹은 후 따뜻한 누룽지에 보리굴비를 먹으니 배가 부른대도 색다른 보리굴비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셀프바에서 흰쌀밥과 보리밥, 반찬을 리필할 수 있다
셀프바에서 흰쌀밥과 보리밥, 반찬을 리필할 수 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이 있었지만 셀프바가 있어 반찬도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흰쌀밥과 보리밥도 준비돼 있어 친구들과 보리밥에 나물과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빔밥도 해 먹었다. 함께 먹으니 더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한 느낌이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친구들과 경복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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