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해상 거리 전국 최장 2, 12km로 전곡항과 제부도 바다를 연결하는 하늘길이다. 서해랑은 전남 해남 땅끝 전망대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3코스 1,80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서쪽의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을 의미한다. 제부도 케이블카 서해랑은 '섬 서(嶼), 바다 해(海), 물결 랑(浪) 전곡항과 제부도 바다에 물결이 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크리스털 왕복 탑승권을 오픈 특가로 20,000원에 구입했다.(2월 23일까지 크리스털 캐빈 24,000원을 오픈 특가 20,000원에 판매한다) 제부도에서 전곡항으로 갈 때는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진 바닷길이, 돌아올 때는 해가 지는 풍경이 황홀하게 펼쳐졌다. 섬과 해안을 감싸 듯 부드럽게 내리는 노을,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노을은 그 자리에 있다. 삶에서 느끼는 고독조차 감미로운 날이었다. (2021, 12, 23)

해상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제부도 바닷길

황홀하게 펼쳐지는 서해의 일몰

제부도 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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