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 곰배령 생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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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 소개되었던 곰달프 사장님이 만든 수제 지팡이 통에 지팡이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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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길이 평탄하고 넓게 뚫려 있어서 사부작사부작 걷기에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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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걷기 길 좌측으로 계곡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어 걷기가 더욱 더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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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옆 넓은 계곡으로 흐르는 맑은 물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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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고깔 천막이 있는 지점이 강선 마을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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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볼 수 없는 토종 꿀통이 강선 마을 여기저기에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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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직접 담근 각종 과일 청과 효소와 산나물을 파는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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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 숲 아래 계곡으로 흐르는 청량한 계곡물 소리가 머리를 맑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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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흙길로 이어지는 길, 곰배령 탐방의 매력이 이런 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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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나타난 곰배령 데크 계단.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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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정상이 가까워지자 돌계단이 제법 많이 나타났다. 그래도 길 상태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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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가득 쌓여 있는 곰배령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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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평 천상의 화원 곰배령 정상에는 데크 계단이 잘 정비되어 있다. 데크 계단을 벗어나면 바로 딱지를 떼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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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가 많아서 살짝 비켜서서 찍은 천상의 화원 곰배령 정상 표지석 인증샷

흔히 인제 점봉산 자락 곰배령을 천상의 화원이라 부르고 있다. 점봉산은 자생종의 약 20%에 해당하는 850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원시림 지대이다. 또 점봉산에는 신갈나무로 이루어진 활엽수와 전나무, 주목과 같은 상록침엽수종이 어우러진 원시림과 모데미풀, 한계령풀, 구실바위취 등 희귀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는 곳이다. 1년 내내 야생화를 보러 방문하는 사람들이 끊어지지 않는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명소이다. 산림청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점봉산의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제한적 탐방제(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연중 입산 통제 지역이지만 지정된 탐방로만 한해 하절기(4월 21일~10월 31일)와 동절기(12월 16일~2월 28일)에는 사전예약제로 탐방제를 실시한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다. 곰배령 생태탐방은 1일 총 입장 900명으로 산림청 '숲나들이e' 홈페이지에서 탐방일 2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4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한다. 그리고 450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소득 창출을 위해 마을 대행예약제로 운영해 따로 신청받는다.

천상의 화원 점봉산 '곰배령'을 힐링 국민휴양지로 힐링 로드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산림청에서 산림생태계 보호에 대한 제한적 탐방제를 실시해 철저하게 보호 관리되고 있어 사시사철 언제나 탐방해도 숲길에서 힐링하고, 온갖 야생화에 빠지는 행복한 시간을 오래오래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7월에는 꽃잎이 큰 야생화가 많이 자라고 있어 곰배령 탐방의 최고의 시기라고 합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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