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퀴논길을 둘러 보았다. 베트남 남부에 있는 퀴논과 용산구가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한 거리다. 이곳도 예외없이 상권이 활기를 잃고 있어서 안타까웠다. 지난 12월에는 어려워진 이태원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황금거북이 조형물을 설치했는데, 퀴논의 설화를 접목한 황금거북이를 마스코트로 내세워 퀴논길을 하나의 브랜드화 하고 화제성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이태원을 찾게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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