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저녁식사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 먼저 볶음밥을 만든 후 계란을 풀어 넓적하고 크게 계란전을 부친다. 밥공기에 계란전을 올려놓고 그 위에 볶음밥을 눌러 담는다. 계란전이 찢어지지 않게 잘 담는다. 밥 공기 밖으로 나온 계란전을 잘 마무리해서 접시를 밥공기 위에 놓고 뒤집으면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

케첩으로 하트를 그리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남편이 옆에서 이런 재주도 있느냐고 감탄 아닌 감탄하는 말로 웃겨서 하트 대신 그만 동그라미가 그려졌다.

케첩과 스리라차 소스를 섞어 먹으니 매콤하게 더 맛나다.

따로 국을 준비 안해서 아침에 끓인 청국장과 함께 먹었다. 저녁엔 간단한 단품 요리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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