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표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일발쌍살’

에코플레지의 공간 살균기 ‘오라백(AuraVac)’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에코플레지가 공기 중에 떠 있거나 탁자 등 표면에 붙어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모두 살균하면서 인체에 무해한 공간 살균기 ‘오라백(AuraVac)’의 차량용·휴대용 제품을 10월에 출시한다. 올 3월 출시된 오라백은 대기 중 오염 물질과 결합해 지구를 정화하는 산소의 한 종류인 ‘하이드록실 래디컬(OH래디컬)’의 특성을 활용한 살균 장치다. 냉전 시대 생화학 무기의 대응책으로 영국 리즈대학교가 발견한 OH래디컬은 이온화한 산소를 말하며, 불안정한 화학 구조로 반응성이 매우 높고, 강력한 산화력 덕분에 세균과 바이러스 살균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천연 물질이다. 오라백 공간 살균기는 5중 광촉매 모듈로 ‘하이드록실 래디컬’을 생성해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는 물론 출입문, 책상·의자 등 표면에 붙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모두 무력화한다. 특히 오존 발생이 기준치의 1/50에 불과해 인체에 무해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오라백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산학 협력 인증 업체인 큐벳의 실험 결과, 10m 거리에 있는 E.coli (대장균)와 8m 거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각각 2시간 만에 81.571%, 82.28%의 살균 효과가 증명됐다. 약 30평 공간에서 10m 거리까지 살균력을 보인 것으로,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유의미한 실험 결과다. 특히 큐벳 실험한 결과 오라백은 1m 거리에 있는 유기물 5%가 포함된 표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2시간 만에 96% 이상의 살균력이 증명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타액처럼 유기물과 혼합한 환경에서 존재하므로, 오라백 공간 살균기의 이런 유기물 조건 살균 시험 결과는 매우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또 미국 GLP 국제 인증 기관 실험 결과에서는 96.20%의 바이러스 사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정성 검증 시험 결과 ‘독성 없음’으로 인증됐다.

오라백은 KTR한국화확융합시험연구원의 오존 안정성 검증 시험에서 오존 방출 0.001PPM을 기록해 기준치(한국오존자외선협회 공기 살균기 오존 방출 허용 기준 0.05PPM)의 1/50 이하인 것을 인증했다. 오라백은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는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설치 기사가 필요 없어 추가 비용도 들지 않으며 필터는 6개월에 한 번, 램프는 2년에 한 번 교체하면 돼 유지비도 저렴하다. 오라백은 사무실용과 대형 매장용은 물론 차량용, 휴대용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비롯해 통학 버스, 유통 매장, 의료 기관, 학교 및 관공서, 숙박업소 및 가정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오라백은 2021년 7월 1일 조달청에 등록 완료(품목: 공기 살균기, 등록 번호: 40161699-24290535)했으며 △푸르밀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메디엑스포2021 △메디셀의원 △용인시 체육회 △화산컨트리클럽 △안동시청 △안동보건소 △안동시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용인시축구센터 운영 버스 △동원요양병원 △심즈커피 △탐엔탐스 △GS25 △새마을금고 등에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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