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이 2021.7.21 - 9.26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 본관 상설관 2층 서화 2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7월 19일에 예약하고 받은 모바일 티켓 확인 후, 체온 체크를 한 뒤 입장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받은 2만 1,600여 점 중 청동기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시기와 분야를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 28건을 포함해서 모두 45건 77점을 전시하고 있다. 금속제 조각과 공예품, 도기와 토기, 고문서와 전적, 서화, 목가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건희 회장이 가장 아끼던 김홍도의 '추성부도'를 꼼꼼히 들여다 보며 구양수, 김홍도, 이건희 세분의 심사를 헤아려 보았다. 정선의 '인왕제색도'에서 비온 뒤의 활짝 갠 인왕산을 보듯이 지구촌이 하루속히 코로나를 물리치고 건강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했다.

현재 대구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3곳에서 이건희 회장이 수집했던 예술품과 유물들을 모은 컬렉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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