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서울 근교 양주에 위치한 불곡산 다녀왔습니다. 코로나가 한층 기승을 부리고 있어 조금 걱정이 되긴 하였지만 방역관리 철저히 하면서 조심히 다녀왔습니다. 불곡산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하고 있고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다소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에 내려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여 들머리 입구까지 이동합니다. 버스를 이용시에는 이동거리가 다소 멀어 택시을 이용하여 백화암까지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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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암이어서 조그마한 암자이지 않을까 하였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큽니다. 코로나와 무더위 때문인지 등산객이 보이지 않아 고즈넉한 분위기의 암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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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의 정상인 상봉입니다. 정상까지 오르기에 낮은 산이긴 하지만 꽤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어 만만히 보고 오를 산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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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주 풍광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이긴 하지만 미세먼지는 찾아볼 수 없는 청명한 날씨여서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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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의 명물인 악어바위 입니다.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악어 보이시나요? 자연이 만든 조각인데 신비스러움마저 느껴집니다. 낮은 산임에도 다소 힘든 산이긴 하지만 시간내어 한번 쯤 다녀올 만한 서울 근교의 산입니다. 더위도 가시고 코로나도 잠잠해질때 쯤 한번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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